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의 ‘부드러운 강본부장님’ 이동욱이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신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이동욱은 국내에서 ‘부드럽고 따듯한 남자’라는 수식어를 얻음과 동시에 이미 많은 여성 팬들을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나아가 국내를 넘어서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이다.
국내 팬들에 비해 이동욱을 접하기 어려운 해외 팬들은 인터넷을 통해 ‘여인의 향기’를 시청하고, 이동욱의 SNS 미투데이와 소속사 점프 블로그, 각종 팬 사이트를 방문하며 이동욱의 근황과 각종 뉴스를 접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이동욱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동욱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그의 폭발적인 감정연기가 절정에 다다르며 많은 시청자들의 동감을 얻은 것이 결정적 이었다는 것에 대중들은 한목소리를 낸다.
기존에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감정을 쏟아내는 ‘강지욱’이란 인물을 연기하며 놀라울 정도로 혼연일체가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동욱이 앞으로, 신 한류열풍의 주역이 되어 ‘이동욱 붐’을 일으킬 모습이 기대가 된다.
사진제공ㅣ점프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