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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쌍끌이 흥행 성공…“이제보니 사극의 여왕이네!”

입력 | 2011-09-01 18:45:00

배우 문채원


배우 문채원이 드라마와 영화에서 쌍끌이 흥행을 일으켜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공주의 남자’와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하반기 최고의 흥행퀸으로 떠오른 것.

드라마 ‘공주의 남자’는 KBS가 ‘추노’에 이어 야심차게 내놓은 웰메이드 사극 멜로다.

첫 회부터 빠른 전개와 꽉 짜여진 이야기, 인물관계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 또한 최근 20%의 가까운 시청률로 수목극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드라마 초반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호기심 많고 자기 주장이 강한 생기 넘치는 새로운 사극 여성 캐릭터를 잘 소화하며 ‘세령앓이’ 신드롬을 낳고 있다.

또한 영화 ‘최종병기 활’은 2011년 하반기 한국 블록버스터 최고 강자로 떠오르며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와 함께 첫 주 예매율 29.14%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문채원은 이 영화에서 강인한 무장의 딸 자인으로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포로로 끌려간 상황에서도 적장 앞에서 칼을 들고 맞서는 인물로 그려졌다.

또한 오빠를 살리기 위해 서슴없이 말의 가슴에 활시위를 당기는 당찬 모습의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처럼 비슷한 시기에 선보인 두 작품 모두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으로 문채원은 단아한 모습과 강인한 모습을 함께 선보이며 호평을 얻어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요즘 대세는 문채원이다!”, “문채원이 나오는 것 모두 작품이 괜찮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한 네티즌은 “문채원 씨 이제보니 사극의 여왕이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1일 온라인 상에는 문채원의 과거 졸업사진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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