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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9월 2일]피서지 상인들 얼굴엔 웃음꽃

입력 | 2011-09-02 03:00:00

전국이 대체로 맑겠음




여름이 다 지난 줄 알았는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대륙의 찬 공기에 밀려 바다로 돌아가야 했던 북태평양고기압이 늑장을 부리며 한반도에 눌러앉은 탓. 불쾌지수가 높아 견디기 힘들지만 누군가에겐 이런 날씨가 복이다. 바로 피서 대목을 비로 날려 보냈던 상인들. 해변가 소매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게는 70%까지 늘었단다. 여름 내내 찌푸렸던 상인들 얼굴에 웃음꽃 피었으면.

김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