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인도주의조정국(OCHA)은 인도주의적 식량지원을 필요로 하는 북한 주민이 600만명을 넘는다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일 보도했다.
OCHA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북한에서 홍수, 혹한, 구제역 발생 등 자연재해와 위기상황이 많이 발생하면서 식량난이 심화돼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61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함경남도 140만명, 함경북도 100만명, 강원도 66만명, 자강도 59만명, 양강도 30만명 등 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