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정주미. 사진출처|정주미 미니홈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2라운드에서 이벤트 경기로 펼쳐진 레이싱모델 슬라럼(짧은 구간을 지그재그로 빠져나가는 코너링) 콘테스트에서 EXR팀106의 정주미가 우승을 차지했다.
3일 제네시스쿠페 클래스 1차 예선 직후 열린 슬라럼 콘테스트는 레이싱 모델들이 아반떼 GDI 1.6을 타고 약 100m 구간에 설치한 7개의 장애물을 가장 빨리 통과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단순한 볼거리 위주의 이벤트가 아니라 선수들이 각 후원사와 팀 이름을 걸고 출전해 팬들의 관심은 더욱 높았다. 정주미는 9초05의 기록으로 우승(상금 50만원)을 차지했고, 2위는 한국타이어의 임은실, 3위는 인디고 솔라이트의 황가희가 차지했다.
태백|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