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 대패녀(사진= 커뮤니티 게시판)
‘요즘 누가 함부로 대충 깎나요?’
과도가 아닌 대패로 과일을 다듬는 여성이 등장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일 유튜브에 ‘홍대 대패녀’라는 제목으로 15초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패로 과일을 다듬는다고 해서 이 여성을 ‘대패녀’라 부르고 있다.
대패녀는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여성을 카메라에 담고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얼굴에 웃음을 띤 채 대패질을 하고 있다.
영상을 본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또 ○○녀 이냐? 지겹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미 홍보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에 당한 많은 네티즌들은 “분명히 피부과에서 박피 시술같은 것을 홍보하는 것이다”, “아니다! 성형외과를 홍보하는 것이다” 등 추측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은 “내 스타일이다! 또 어디서 대패질하면 트위터를 통해 말 좀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여성은 홍대에 이어 지난 주말 신촌과 명동에서도 대패로 과일을 다듬었으며, 개인신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