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쿠웨이트 축구팬이 박주영의 이름이 새겨진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훈련장에 나타나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
■ 대표팀 이모저모
대표팀, 양고기 외식으로 무더위 날려
대표팀 선수들이 4일 외식으로 지친 심신을 달랬다. 선수단은 쿠웨이트 현지 식당에서 양고기 등으로 점식식사를 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선수들이 호텔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등 따분하게 지내왔다. 그래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며 “조리사가 함께 생활하면서 한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양고기로 메뉴가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선수단은 이날 양고기 70여 인분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쿠웨이트 현지 교민 900여명 경기장 응원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