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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이모저모] 대표팀, 양고기 외식으로 무더위 날려 外

입력 | 2011-09-06 07:00:00

한 쿠웨이트 축구팬이 박주영의 이름이 새겨진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훈련장에 나타나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쿠웨이트시티(쿠웨이트)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


■ 대표팀 이모저모

대표팀, 양고기 외식으로 무더위 날려

대표팀 선수들이 4일 외식으로 지친 심신을 달랬다. 선수단은 쿠웨이트 현지 식당에서 양고기 등으로 점식식사를 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때문에 선수들이 호텔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등 따분하게 지내왔다. 그래서 외식을 하기로 했다”며 “조리사가 함께 생활하면서 한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양고기로 메뉴가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선수단은 이날 양고기 70여 인분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쿠웨이트 현지 교민 900여명 경기장 응원

쿠웨이트 현지 교민 900여명이 7일(한국시간) 열리는 한국-쿠웨이트 전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교민회 관계자는 “당초 신청자가 300여명 정도였는데 대표팀이 입국해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청자가 급격하게 늘어났다. 한인회에서 일괄적으로 입장권을 확보해 단체 응원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쿠웨이트에는 현지교민과 상사 직원 등을 포함해 총 1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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