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BMK가 미국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BMK는 6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인생에 꽃피는 봄이 왔다”며 6월 결혼한 미국인 남편 시리 래리 씨와의 결혼 이야기를 털어놨다.
BMK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미술관에서 그와 만났다”며 초반 매우 적극적인 남편의 태도에 부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심 없이 첫 데이트를 집 근처 닭발 집에 했다”고 전했다.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BMK는 “사귄지 1년이 지나 남편이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자, 펑펑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이 사랑을 지켜가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BMK는 방송 최초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부부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붐, 소녀시대(써니,효연,서현), BMK, 백두산(유현상, 김도균), 노주현, 전혜빈, 윤희 석, 양세형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출처=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