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조한이 팬들의 통 큰 응원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5일 김조한의 팬들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제작진과 출연진들을 위해 도시락과 음료를 선물하며 김조한 응원에 나섰다.
그의 팬들은 일산에 있는 MBC 드림센터로 직접 100인분의 도시락을 전달해 김조한과 스태프들에게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도시락과 함께 제공된 주스의 컵 홀더에는 핑크빛 볼 터치를 한 김조한의 깜찍한 얼굴 스티커가 붙여 있다.
촬영장의 출연진과 제작진들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장시간 녹화에 밥 한 끼 제대로 챙겨먹기 힘들 때가 많은데 맛있는 도시락 덕분에 힘을 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조한도 다음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팬 가족들이 준 100인분 맛있는 식사와 달콤한 망고쥬스. 모든스태프들이 감동받았습니다. 역시 SOUL FAMILY가 최고!” 라고 감사의 글을 적었다.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김조한은 9월 말 싱글 음반 발매와 보컬아카데미 재확장 오픈 준비 중이다. 10월 28, 29일 ‘WELCOME TO LOVE LAND’라는 제목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