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껜 등산재킷… 아이에겐 모자·장갑… 학생에겐 가방…
실용성 Good… 선물하기 좋은 아웃도어 제품
○ 재킷, 등산 좋아하는 이에게 추천
컬럼비아의 ‘옴니드라이 애셔 재킷’은 방수 및 투습, 통기성이 우수해 숨쉬는 보호막이라고 불리는 ‘옴니드라이(Omni-Dry)’ 소재로 만들었다. 컬럼비아는 “옴니드라이 애셔 재킷은 방수, 발수 기능이 뛰어나 등산할 때 예기치 않게 비가 오거나 날씨가 급변해도 몸을 보호할 수 있고 격렬하게 활동해도 항상 쾌적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지금부터 늦가을까지 입을 수 있고, 부피가 작은 경량다운 재킷과 함께 입으면 한겨울에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가격은 34만5000원.
‘버케이 스프링스 플리스 재킷’은 보온성이 좋고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을 지닌 ‘플리스’ 소재로 만들었다. 플리스 재킷은 추위를 많이 타는 분에게 안성맞춤이다. 초가을부터 한겨울까지 다양한 겉옷과 함께 입으면 젊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보온성도 높일 수 있다. 8만9000원.
○ 가방, 셔츠 등 용도별로 다양
어린이들은 바깥에서 많은 활동을 하기 때문에 날씨에 상관없이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흙을 비롯해 눈이나 빗물도 툭툭 털어내면 되는 기능성 소재로 만든 재킷은 어린이들에게 매우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컬럼비아의 ‘윈터 스파크 재킷’은 쉽게 더러워지지 않고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재킷이다. 모래밭에서 뛰어 놀다가 오염물이 묻어도 툭툭 털어내면 바로 깨끗해진다. 열 반사기술인 ‘옴니히트 리플렉티브’를 사용해 만든 안감을 활용해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초가을부터 겨울까지 착용할 수 있다. 일상생활은 물론 눈썰매장이나 스키장에서도 유용하게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가격은 12만8000원.
컬럼비아 ‘시그노랠리 백팩’(8만9000원, 18L)은 책가방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생동감 넘치는 색상을 사용해 경쾌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포켓 등 수납공간이 다양해 학용품을 넣기에 좋고 어깨 끈에 쿠션을 넣어 가방 무게에 따른 부담을 완화해준다.
중고등학생 또는 대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가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은 마운틴하드웨어의 ‘힐로 메신저백’(9만5000원)이다. 수납하기 쉽도록 가방 내부에 크고 작은 주머니를 다양하게 배치했다. 허리벨트는 쉽게 풀고 맬 수 있어 무거운 짐을 넣었을 때 부담이 어깨로 집중되는 것을 줄여준다.
교실 안팎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 선생님을 위해서는 점잖으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주는 하프짚(Zip)티나 긴팔 셔츠도 좋다. 컬럼비아 탈버트 하프짚티(10만8000원)와 소마스 하프짚티(12만8000원)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입을 수 있다. 땀을 빨리 흡수하고 배출하는 소재로 만들어 항상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운틴하드웨어의 ‘마티 롱 슬리브 셔츠’(9만 원)는 더블 레이어 체크 패턴으로 디자인한 긴팔 셔츠로, 학교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캐주얼 의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