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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9·11테러에 아들 잃은 어머니 테러가담자 어머니에 손 내밀다

입력 | 2011-09-08 03:00:00


세계에 충격을 줬던 9·11테러. 미국인 필리스 로드리게스 씨(68·여)는 이때 아들을 잃었습니다. 그는 요즘도 아들 사진을 보며 힘들어하지만 새로 사귄 친구 사진에서 힘을 얻습니다. 친구는 다름 아닌 아들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 가담자의 어머니입니다. 용서를 말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렵습니다. 모두가 두 어머니의 마음 같다면 세상이 훈훈해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