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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엔터, 英템즈페스티벌에 '큐브홍보관' 마련

입력 | 2011-09-08 14:57:50


비스트,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제15회 템즈 페스티벌(The Mayor's Thames Festival)에 ‘큐브 홍보관’을 개설하고 현지의 케이팝 팬들과 만난다.

큐브 홍보관은 10,11일 이틀간 런던의 버니 스페인 가든에서 열리는 영국의 대규모 야외 페스티벌인 템즈페스티벌에서 케이팝 관련 단일 홍보관으로는 유일하게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큐브 홍보관은 영국에서 케이팝이 공식적으로 소개되는 첫 오프라인 행사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앞서 영국의 한국문화원은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템즈 페스티벌 기간 내내 행사장 내에 큐브 홍보관을 개설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11월 영국 런던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유나이티드 큐브’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큐브 홍보관도 영국 현지의 포미닛, 비스트, 지나 팬들을 주축으로 한 케이팝 팬들의 적극적인 요청과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에 의해 이루어졌다.

템즈페스티벌 행사장내 마련되는 큐브 홍보관에서는 비스트, 포미닛, 지나의 포토존을 설치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큐브 아티스트들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영국과 유럽에서 케이팝의 인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템즈페스티벌은 런던시 주최로 매년 9월 둘째 주 주말 이틀간 템즈 강변에서 개최되는 런던 최대의 야외 축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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