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과 2AM, 두 남성 보컬그룹이 가수 나비의 두 번째 콘서트에 게스트 가수로 출연한다.
나비 소속사 IT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4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나비 두번째 콘서트 다이어리’에 노을과 2AM이 게스트로 출연해 나비와 합동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 날 게스트로 참여하는 노을은 약 4년 만에 멤버 모두가 함께 공식 무대에 나서게 됐다. 노을은 2007년 멤버들의 군입대 등으로 사실상 해체 상태를 맞았다가 최근 다시 뭉쳐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나비는 최근까지 싱글 ‘다이어리’로 활동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