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 기간 서울의 교통사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명절 연휴 전날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시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모두 351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4일(9.19~22) 288건보다 63건(21.9%) 늘었다.
올해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6명, 다친 사람은 466명으로 지난해보다 사망자는 3명이 줄었고 부상자는 1명 늘었다.
살인, 강도 등 5대 범죄 발생 신고는 올해 4772건으로 지난해(5007건)보다 235건(4.7%)이 줄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