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킨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이 추석 당일에만 40만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13일 배급사인 N.E.W 자료에 따르면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추석 당일인 12일 전국 40만59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에 따라 7일 개봉 이후 5일 만에 누적 관객 127만8400여명이 관람, 추석 연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개봉 당일 7만여명으로부터 시작해 9일 10만9000여명, 추석 연휴가 시작된 10일 26만9000여명 등을 동원했고 이후 연휴 기간 더욱 그 수치가 늘었다.
명절 연휴답게 가족 단위 관객이 꾸준히 영화를 관람하면서 코미디 영화의 강세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홍회장(김수미) 일가가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나 벌이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