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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영업왕’ 된 42세 KT신입사원 장애 이긴 스토리에 감동 밀물

입력 | 2011-09-15 03:00:00


회사가 문제 고객으로 분류한 사람들을 인터넷 설치기사 이형일 씨(42·사진)는 성심성의껏 대했습니다. 가전업체에 애프터서비스를 대신 신청해주고 벽에 구멍을 내서 인터넷을 연결해 줬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그는 41세에 KT의 정식 직원이 됐고 모범사원 표창을 받았습니다. 대학시절 사고를 당하면서 생긴 장애를 극복한 결과이기에 더 멋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