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들은 골프용품 구매를 위해 1년에 얼마나 쓸까. 에이스회원권거래소에서 아마추어 골퍼 388명을 대상으로 한 골프용품 구매에 관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42%의 골퍼들이 1년 동안 골프용품 구입을 위해 50∼100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0∼200만원 미만이 26%, 50만원 미만은 21%, 200만원 이상 지출은 11%였다. 그렇다면 골프용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시하는 것은 무엇일까. 1순위는 용품의 기능(41%)이고 그 다음이 브랜드(36%), 가격(12%) 순이었다. 디자인과 지인의 추천에 영향을 받는다는 의견은 각각 5%, 골프 숍 직원의 추천이라고 답한 이는 1%에 불과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