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김인식 전감독이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두 거장 감독은 최동원 전 한화 2군감독의 빈소에서 대한야구협회(KBA) 강승규 회장을 만나 “한국야구 전체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아마야구의 도약이 시급하다”며 “적극적으로 아마야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프로야구가 사상 최초로 페넌트레이스 한 시즌 6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야구계 모두가 정말 축하할 일이다. 이제 프로야구 발전의 더 튼튼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아마야구의 동반 발전이 시급하다”며 두 감독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