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이승엽, 시즌 11호 동점 투런

입력 | 2011-09-16 03:00:00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승엽이 15일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날렸다.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승엽은 2-4로 뒤진 6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5타수 1안타를 친 이승엽의 타율은 0.209를 유지했다. 타점은 39개가 됐다. 오릭스는 연장 10회말 터진 아카다 쇼고의 끝내기 안타로 5-4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