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의 공항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빈은 영화 ‘아저씨’ 중국 개봉을 앞두고 지난 14일 저녁 베이징 국제공항에 입국했다.
이를 중국 언론 시나닷컴이 보도, 공개된 사진 속 원빈은 독특한 모양의 벙거지 모자를 쓰고 배색이 돋보이는 티에 카키색 바지를 입고 있다.
원빈은 영화 관련 기자회견과 극장 무대인사 등 각종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독특한 패션스타일에 팬들은 원빈의 사진을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사진을 올리며 다양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무리 원빈이라지만 이건 좀…", "그래도 이목구비가 빛난다", "일반인이 저 모자를 썼으면 거지로 오해받을 듯", "안구정화됐다"는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영화 ‘아저씨’는 16일 중국에서 ‘고단특공’이라는 제목으로 개봉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