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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e게임] 200명의 전쟁…이보다 화끈할 순 없다

입력 | 2011-09-17 07:00:00

2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하는 신작 온라인게임 ‘워렌전기’. 클래스별 퀘스트를 제공하고 보조 캐릭터인 용병을 키울 수 있는 등 다채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지제공|알트원


■ 워렌전기

정복형 MMORPG…21일 공개서비스
섬멸전·정규전 등 전투시스템 차별화
캐릭터당 4명 용병·탑승형 장비 특징


빠르고 호쾌한 전투를 특장점으로 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워렌전기’가 2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알트원이 개발하고 서비스 하는 이 게임은 서로 다른 이야기가 진행되는 클래스별 퀘스트를 제공하는 한편 캐릭터 당 최대 4명의 용병을 고용할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전투의 재미를 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 다양한 전쟁 시스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전투 시스템. 섬멸전과 정규전, 공성전, 정복전 등을 제공한다. 섬멸전은 특별한 보상을 위해 다수의 플레이어가 특정 임무를 수행하는 전쟁이다. 직업 구분 없이 최대 100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30분 간 전장에 있는 모든 몬스터를 섬멸하면 승리한다.

정규전은 대규모 인원이 ‘명성’과 ‘보상’을 걸고 싸우는 전쟁이다. 직업 구분 없이 최대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전장 포인트가 높은 팀이 승리한다.

이 밖에도 정해진 시간 동안 2개의 길드가 점령과 방어를 하는 공성전과 공성전에서 승리한 길드 간의 전쟁을 통해 다수의 지역을 정복할 수 있는 정복전도 즐길 수 있다.

● 캐릭터 보조하는 용병

워렌전기의 또 다른 특징은 ‘용병’과 ‘탑승형 장비 아이템’ 등 플레이를 돕는 시스템이 다수 존재한다는 점이다.

우선 캐릭터를 보조하는 용병을 고용하고 육성할 수 있다. 유저는 고용형, 일반형, 보스형 용병을 포함해 최대 4인의 용병을 고용할 수 있다. 용병은 캐릭터가 획득하는 경험치의 10%를 얻는다. 경험치가 누적되면 단계별로 레벨이 상승하며 최대 10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마병기라는 탑승형 아이템도 보유할 수 있다. 캐릭터의 능력을 최대로 증폭시켜 강력하게 만들어 준다. 클래스와 동일하게 전사형, 투사형, 궁사형, 기술자형 총 4가지 종류가 있다. 경험치를 통한 자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 오픈 기념 이벤트 풍성

알트원은 워렌전기의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보 URL을 받아 자주 가는 웹사이트에 전파하면 홍보 점수가 높은 유저를 추첨해 아이패드2, LED 모니터, 그래픽카드 등을 준다.

또 매일 로그인을 하면 빙고 기회를 주고 이를 통해 완성된 빙고 라인수에 따라 PC, 백화점상품권, 문화상품권,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여행상품권, 맥북에어,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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