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오세르와 내년 6월까지 임대 합의
프랑스리그의 정조국(27·오세르)이 올 시즌 낭시에서 뛰게 됐다.
정조국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정조국이 올 시즌이 끝나는 내년 6월까지 낭시에서 임대 선수로 활동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세르와 낭시의 자세한 계약 내용은 두 구단이 밝히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정조국은 올 시즌 출전시간이 늘어날 전망이다. 정조국은 1월 오세르에 입단해 주로 후반 중반 이후에 잠시 출전하는 조커로 16경기에 출전해 두 골을 기록했다.
낭시는 공격자원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정조국을 임차하는 데 공을 들여왔다. 정조국을 오세르에 영입한 장 페르난데스 전 감독은 현재 낭시의 사령탑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