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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기 회장 등 사절단 40명, 21일부터 대만 국빈 방문

입력 | 2011-09-19 03:00:00


거붕그룹 백용기 회장(사진)을 비롯한 한국 경제문화사절단 40여 명이 중화민국 건국 100주년을 기념해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대만을 국빈 방문한다.

방문 기간에 사절단은 마잉주 대만 총통과 회견하고, 입법원장 및 신문국 장관, 경제부 국제무역국 등 주요 경제부처와 국제경제합작협회(전경련), 수출입협회(무역협회)를 예방한다.

2002년 발족한 서울타이베이클럽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백 회장은 2009년 한국인 최초로 대만 정부의 경제전문 훈장을 받았다. 그는 22일 중국문화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학위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