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5일간 코엑스서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품 장터인 2011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22∼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A, B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회장 표미선)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10돌을 맞는다. 금년엔 17개국 192개 갤러리가 1500여 명의 작품 5000여 점을 선보인다.
올해 주빈국으론 호주가 선정됐다. 한호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호주화랑협회 주관으로 17개 화랑에서 작가 65명을 소개하는, 국제아트페어 사상 최대 규모의 호주 미술전시를 꾸민다. 기하학적 조각과 추상회화로 명성 높은 원로작가 로버트 오언, 권위 있는 아치볼드 미술상을 수상한 벤 퀼티 등 스타급 작가들이 한국을 찾는다. 1만∼1만5000원. www.kia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