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운트다운 언론배급시사회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배우 전도연이 취재진의 질문을 들으며 활짝 웃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배우 전도연이 영화 ‘카운트다운’에서 딸로 출연한 미쓰에이 민에 대해 “눈빛이 맘에 들었다”라고 전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카운트다운’기자간담회에서 전도연은 ‘미쓰에이 민이 전도연과 닮아서 캐스팅 됐다’라는 질문에 “극 중 차하연(전도연 분)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형수술을 한 여자로 나오는데 그럼 민은 차하연 성형하기 전 얼굴이 되나?”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카운트다운’에서 미쓰에이 민은 차하연이 17세에 낳고 버린 딸로 나온다. 전도연은 “처음 민이가 캐스팅된다고 했을 때 사진을 보고 눈빛이 맘에 들었다”라며 “민이 인형처럼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많은 매력을 갖고 있는 친구”라고 말했다.
영화 ‘카운트다운’은 10일안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남자 태건호가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과 벌이는 액션 드라마로 29일 개봉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동영상=‘카운트다운’ 전도연 “미쓰에이 민, 내 눈빛과 닮아 맘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