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운트다운 언론배급시사회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배우 전도연(오른쪽)과 정재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ㅣ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배우 전도연이 배우 정재영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카운트다운’기자간담회에서 전도연은 “힘든 작업이 많았는데 정재영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전도연과 정재영은 2002년도에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만난 뒤 이번이 두번째로 함께 한 영화이다. 전도연은 “9년만에 만나는 거지만 엊그제 만난 사람같고 현장을 너무 부드럽게 만들어줬다. 나와 여자스태프들이 “정재영 때문에 버틴다”라고 말할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영화 ‘카운트다운’은 10일안에 자신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남자 태건호가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과 벌이는 액션 드라마로 29일 개봉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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