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해병대가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 음악회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출처|해병대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
30일 여의도서 해병군악대 연주회 진행
‘현빈이 보고 싶다면?’
해병대에 복무 중인 연기자 현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빈은 KBS 1TV ‘열린 음악회’의 진행자 황수경처럼 프로그램을 전체적으로 이끌고 나간다. 그러나 무대에서 노래는 부르지 않는다.
일반인도 참석할 수 있는 이번 연주회를 관람하기 원하는 사람은 해병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3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앞서 현빈은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하는 제3회 서울 수복 기념 해병대 마라톤 대회에 모범장병 자격으로 참가해 시민들과 6.25km를 함께 뛴다. 이 행사에는 가수 김흥국과 연기자 정석원도 참여한다.
또한 현빈은 이달 말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한국문화 관련 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행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계가 추진 중인 잠수함 수출을 측면으로 지원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자리다. 현빈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 등 한류스타 9명과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