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센터에 내년 완공
산림유전자원 유전자은행 조감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내년 10월 완공예정인 유전자은행은 지상 2층에 전체면적 1808m²(약 548평) 규모로 산림종자 수급조절용 단기저장실, 종자유전자원 중기저장실, DNA 및 조직세포 장기저장실, 산림작물 품종 및 종자 표본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 시설은 국내외에서 수집한 산림자원 종자 등을 보존하고 특성평가, 실물재료 제공, 연구기술 개발 또는 대국민 교육 등의 기능을 한다. 이갑연 국립산림품종센터 원장은 “이 은행은 산림유전자와 품종의 보존, 개발과 교육 등을 통해 우리나라 산림 분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