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화 한화 감독- 강석천 한화 타격코치(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한대화 감독이 말하는 이대수 “명품 수비에 타격까지…발전 놀라워”
○스스로 찾아서 하는 선수가 됐다= 선수는 스스로 부족한 점을 메우려는 마음이 필요하다. 대수는 약한 체력을 스스로 노력해 보강했다. 공수에서 훨씬 수준이 높아졌다.
○내년에도 3할을 친다=요즘 밸런스와 스윙이라면 내년에도 3할을 칠 것이다. 중심이동과 타이밍이 완벽에 가깝다. 쉽게 무너지지 않을 밸런스를 몸에 익혔다.
강석천 타격코치가 말하는 이대수 “올해 막강 체력…모든 게 좋아졌다”
○코치와 대화를 많이 하는 선수=4월에 홈런을 4개나 치면서 스윙이 커졌다. 그 이후 슬럼프가 길었는데 서로 많은 대화를 했다. 방망이를 짧게 잡은 것도 서로의 마음이 통해서였다.
○체력이 좋아졌다=체력이 떨어지면 타이밍이 늦어진다. 타이밍을 빠르게 하려다 보면 변화구에 속는다. 대수의 악순환이었는데 올해는 체력이 강해지면서 모든 게 좋아졌다.
○좋은 스윙과 좋은 타이밍을 갖고 있다=이대수는 좋은 스윙과 좋은 타이밍을 갖고 있다. 배트 스피드도 빠르고 스윙에 군더더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