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스포츠동아DB
한국 시간으로 21일 오전 벌어진 2011-2012 칼링컵 3라운드(32강) 리즈 원정 경기에서 2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지성에게 영국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박지성을 두고 “팀을 위해 언제든 열심히 달릴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즌 두 번째로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모처럼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전에만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이제는 박주영의 소속팀이 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의 시즌 첫 골 이후 처음으로 나온 공격 포인트.
시즌 두 번째로 선발 출장한 박지성은 모처럼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전에만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이제는 박주영의 소속팀이 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의 시즌 첫 골 이후 처음으로 나온 공격 포인트.
맨유는 박지성의 활약으로 리즈에 3-0 대승을 거두며 2010년 1월 홈에서 열린 FA컵 3라운드에서 당했던 패배를 깨끗하게 설욕했을 뿐 아니라 다섯 번째 리그컵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가진 아스널의 박주영은 후반 26분 교체될 때 까지 7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아스널은 4부리그 팀인 슈르즈베리 타운에 3-1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