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색깔의 이국적 패턴…가을이 따뜻하네
고전적인 아이템이면서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는 니트 카디건은 이번 환절기에도 변함없이 우리 여성들을 따뜻하게 지켜줄 것 같다.
특히 올해는 그저 겹쳐 입기를 위한 아이템으로 쓰이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활용도가 높아졌다. 주목되는 스타일은 할머니 옷장에서 꺼내온 듯한 오버 사이즈 카디건,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롱 카디건, 그리고 벨트로 여밀 수 있게 디자인된 복고풍 카디건이다.
좀 더 따뜻한 가을나기를 준비하고 있다면 톡톡해진 두께감과 화려한 패턴의 니트로도 눈길을 돌려보자. 재킷 형태의 니트 아우터는 부드러운 포멀룩을 연출하는 데 그만이고, 멕시코 아즈텍의 이국적 패턴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카디건은 개성 있는 캐주얼룩에 활용하면 좋다.
글·사진=PFIN 스타일피쉬 제공(www.stylefis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