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래원이 유치원생 아이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10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주)예인문화)에서 남자의 진정한 순애보적 사랑을 보여줄 지형역을 맡은 김래원이 촬영현장에서 훈남포스를 내보인 것.
김래원은 지난 8일 ‘천일의 약속’ 포스터 촬영차 경기도에 위치한 기차박물관에 방문, 대기 시간 중 마침 소풍을 나온 유치원생들 속에 섞여 아이들의 이름표에 적힌 이름을 일일히 불러주며 대화를 하거나 풀어진 가방을 챙겨주는 등의 세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연신 아이들을 향해 아빠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현재 첫 방송을 3주 정도 앞두고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김래원은 ‘천일의 약속’이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과 김수현 사단 첫 탑승이라는 점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열의에 가득 차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드라마 속에서 김래원이 풀어나가는 남자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태다.
한편,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와 그 사랑을 지키는 지고지순한 남자의 사랑이야기’라는 단 한 줄의 줄거리, ‘언어의 마술사’ 김수현 작가가 만들어 낼 정통 멜로드라마, 수애-김래원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오는 10월 17일 월요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주)예인문화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