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생결단(死生決斷) 몸종’ 민지가 가족같이 훈훈한 촬영현장을 공개해 화제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연출 김정민 박현석)에서 문채원을 지키는 몸종 여리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민지는 자신의 팬 카페에 문채원, 김서라와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
잠시 촬영을 쉬는 동안 찍은 사진에서 민지는 극중 모녀관계로 나오는 문채원과 김서라 뒤에서 귀여운 브이자를 그리며 발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민지는 특유의 상큼한 비타민 미소를 발산했다.
현재 촬영장의 해피 웃음 바이러스 역할을 하고 있는 민지는 극중 주인아씨로 극진히 모시고 있는 문채원과 실제로도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얼마 전 문채원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언제나 변함없이 세령의 편이 되어주는 고마운 여리, 작품 속에서도 작품 밖에서도 비타민 같은 친구에요”라는 글과 함께 민지와 함께한 셀카를 공개했다.
민지가 ‘공주의 남자’열연 중인 세령의 몸종 여리는 세령이 사고를 칠 때 마다 위험을 무릅쓰고 수양대군(김영철 분)과 윤씨 부인(김서라 분)의 질타를 온몸으로 막아내며 그야말로 ‘세령의 수호천사’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ㅣ3HW CO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