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새 수목극 ‘영광의 재인’ (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제작 김종학프로덕션)박민영이 상큼 발랄 명랑 18세 여고생으로 변신했다.
24일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공세리 성당에서 이뤄진 촬영에서 박민영은 교복을 갖춰입은 18세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박민영은 머리를 양갈래로 따고 분홍색 스웨터를 받쳐 입었다.
그는 머리 위로 큰 하트를 그리는 동작부터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하며 고등학생의 명랑한 모습을 표현했고 수녀님을 업어보라는 스태프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번쩍 업기도 했다.
박민영은 ‘영광의 재인’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명랑하게 사는 간호조무사 윤재인역을 맡아 캔디같이 꿋꿋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제공ㅣ김종학 프로덕션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