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21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볼 연기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작가 안 비엣 카우 씨 제공
손연재는 이날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끝난 제31회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볼-곤봉-리본 4종목 합계 107.750점으로 11위에 오르며 상위 15명에게 돌아가는 올림픽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손연재는 첫 종목인 리본에서 26.900점으로 기대 이상의 점수를 받았지만, 후프에서는 연기 마무리 실수로 낮은 26.625점에 그쳤다. 하지만 볼에서 27.075의 고득점을 기록했고, 곤봉에서도 역대 개인 최고점인 27.150점을 얻어 런던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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