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민대상에 오영수 씨(79·사진)가 선정됐다. 오 씨는 ‘현도 두레 농요 보존회’를 조직해 청원군 현도면 지역에서 내려오는 ‘현도 두레 농요’를 계승 발전시켜 ‘2007 충북 민속예술제 종합대상’ ‘2009 한국 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을 받는 데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역개발부문에 박천배 씨(57), 소득증대부문에 이원섭 씨(54), 효행선행부문에 임재홍 씨(52), 중소기업발전부문에 박종관 씨(55)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청원군민의 날’인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반 오창 송대공원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