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간담회
그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전국 38개 국공립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12년 후면 대학 신입생의 40%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다음 정권이 매우 힘들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조개혁 중점추진 대상인 국립대 5곳을 지정한 데 대해서는 “사립대는 혹독한 구조개혁의 진행 과정에 있다. 국립대의 경우 특별히 불이익이 있는 게 아니라 더 빠른 속도의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희 기자 sorimo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