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의 주연인 윤상현과 최지우가 촬영장에서 유난히 돈독한 사이임을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연예프로그램에서 윤상현이 "최지우와 사귀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언급한 이후 윤상현은 틈만 나면 촬영장에서 최지우를 더욱 챙겨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답게 주변의 시선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실제로 사귀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 기름을 붓고 있다.
최근 ‘시티헌터’에서 열연을 했던 이민호, 박민영의 열애설이 사실로 밝혀지고, 배우 유진과 기태영은 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진짜 인연을 만들어 얼마 전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 화보가 공개되기도 했던 터라 윤상현과 최지우에 대한 관심도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두 사람다 나이도 있으니 이대로 커플이 됐으면 좋겠다", "둘의 모습이 참 훈훈하다" 등의 호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싸우면서도 서로를 생각하는 두 사람이 귀엽다며 시청자들이 붙여준 '강아지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은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떤 행로를 그릴지 ‘지고는 못살아’ 11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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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