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개성공단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대북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28일 주식시장에서 광명전기, 이화전기, 좋은사람들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으며 선도전기는 13.83%, 제룡산업은 13.72%, 로만손은 11.07%, 신원은 7.39%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기주들은 대북 송전주이며 다른 종목들은 개성공단 관련주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현 정부 들어 최고위급 인사가 방북하게 돼 남북관계가 진전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