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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스테이션] 동방신기 일본 새 음반, 하루만에 10만장 팔려

입력 | 2011-09-29 11:02:53


그룹 동방신기의 일본 새 앨범이 하루 만에 10만장 이상 판매되며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9일 오리콘에 따르면 28일 출시된 동방신기의 일본 새 앨범 ‘톤’은 발매 하루 만에 무려 10만5484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앨범은 같은 날 발매된 다른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판매량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 오리콘 주간차트 1위도 넘보고 있다.

동방신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동방신기에 대한 뜨거운 반응으로 일본의 대형 레코드 매장마다 품절 사태가 빚어지면서 앨범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와 레코드 매장 측의 추가 주문 요청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동방신기 새 앨범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도쿄 도심을 순환하는 JR 야마노테 선에 ‘동방신기 트레인’이 운행되고 있으며, 신주쿠역 광장에는 초대형 포스터도 설치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동방신기는 10월1일 후지TV ‘뮤직페어’, 2일 NHK ‘뮤직저팬’, 니혼TV ‘뮤직 러버스’, 3일 후지TV ‘스마 스마’에 잇달아 출연하는 등 새 앨범 프로모션에 나선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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