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의 일본 새 앨범이 하루 만에 10만장 이상 판매되며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9일 오리콘에 따르면 28일 출시된 동방신기의 일본 새 앨범 ‘톤’은 발매 하루 만에 무려 10만5484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앨범은 같은 날 발매된 다른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판매량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 오리콘 주간차트 1위도 넘보고 있다.
일본에서는 동방신기 새 앨범 출시를 기념해 17일부터 도쿄 도심을 순환하는 JR 야마노테 선에 ‘동방신기 트레인’이 운행되고 있으며, 신주쿠역 광장에는 초대형 포스터도 설치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동방신기는 10월1일 후지TV ‘뮤직페어’, 2일 NHK ‘뮤직저팬’, 니혼TV ‘뮤직 러버스’, 3일 후지TV ‘스마 스마’에 잇달아 출연하는 등 새 앨범 프로모션에 나선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