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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북부의 중심, 서산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입력 | 2011-09-29 11:55:31


- 대기업 잇달아 입주, 경제, 산업의 중심으로 급부상
- 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면적 1.4%로 희소성 높아
- 지원시설용지, 기숙사 등 용도로 최고 6층까지 가능
- 분양가 3.3㎡당 140만원 주변시세보다 200만원 저렴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심찮게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 베이비부머 세대는 1966년에서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말하는데 이 연령대의 인구가 자그마치 712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5%에 가깝다. 평균 정년퇴직 연령(만 55세)에 도달하면서 현업에서 은퇴하기 시작했다고 가정하면 단순 계산으로도 향후 9년간 매년 79만 명 정도가 ‘직장’이란 울타리 밖으로 나오게 된다.

그러나 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UN에 따르면 향후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남성의 경우 2020년 78.2세, 2030년 79.2세, 2050년 80.7세로, 여성의 경우 같은 시기에 각각 84.4세, 85.2세, 86.6세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60세 청춘’이라는 말이 현실로 다가온다.

때문에 은퇴자의 상당수는 창업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퇴직 후 재취업하는 사례가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이어서, 은퇴 이후 일을 하고 싶은 베이비부머들이 창업 시장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준비된 창업자들은 극소수여서 십중팔구 1년 안에 실패하기 십상인데 가장 큰 이유는 자영업자 수가 너무 많아서다.

이럴 때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이 수익형 부동산이다. 투자수익은 물론 꾸준한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어 나이가 들어서 취미생활이나 소일거리를 하며 생활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30~40대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

대표적인 부동산이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이다. 토지를 분양 받아서 단지 내 필요한 시설을 지어서 직접 운영하거나 임대도 가능하며, 독점적으로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데다 산업단지가 활성화될 경우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충남 서산일반산업단지 오토폴리스 지원시설용지이다. 충남 서북부 일대가 IT, 자동차, 철강 등 우리나라 경제, 산업의 중심으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는 가운데 오토폴리스에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계열인 현대파워텍과 파텍스가 공장을 가동 중이다. SK그룹의 SK이노베이션은도 지난 5월 전기자동차용 배터리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최근엔 포스코 그룹 계열의 ㈜포스코P&S가 오토폴리스에 새 터를 마련하고, 서산시와 투자협정을 맺었다.

전문가들은 오토폴리스가 완공되면 1만2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150억 원 상당의 지방세수 확보 등 1조1000억 원대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곳 지원시설용지는 풍부한 유동.상주인구 등의 수요를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수익률이 높고, 향후 대기업 입주와 개발에 따른 시세차익도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토폴리스 내 지원시설용지Ⅰ,Ⅱ는 총 60필지 5만5907㎡규모로, 지원시설용지Ⅰ는 446㎡(구 133평)부터 680㎡(206평)으로 21필지로 이뤄지며, 지원시설용지Ⅱ는 528㎡(160평)에서 2304㎡(697평)까지 39필지로 구성된다.

이곳에 단독주택, 기숙사, 주유소,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등 단지에 필요한 시설물을 최대 6층까지 지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변 주차장과 녹지, 도로 등도 잘 갖춰져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만 원대다. 이는 인근 서산과 당진 일대 평균가격인 200만 원대보다 낮고, 평택 일대보다 100만 원 가량이 저렴한 가격이다.

지난 27일 오전(9시~12시)에는 지원5, 지원7에 대해 입찰 신청을 받았으며, 오후(1시~4시)에는 낙찰자 선정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지난 28일에는 지원6에 대한 신청 및 선정이 이루어졌다.

한편 시공과 시행을 맡은 계룡건설산업은 기업신용평가 A등급으로,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주지방산업단지, 대산일반산업단지, 논산2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건설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국 시공능력평가 20위에 올라있는 건설사다.

분양 관계자는 “오토폴리스는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 SK이노베이션, 포스코 계열사 등 국내 대기업의 입주로 약 2만여 명의 유동인구와 상주인구가 예상되고, 90%가 넘는 분양률로 조기 활성화가 예상돼 안정적인 투자처로 손꼽힌다” 며 “특히 지원시설용지가 전체 면적의 1.4%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매우 높은 데다 산업시설 내 기숙사시설 불허로 기숙사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 1577-4087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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