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세계적으로 암을 치료하는 의료진이나 연구진들의 화두는 역시 3기말이상의 전이암이나 재발암에 대한 치료장비나 치료제의 개발에 있다.
하지만 중입자가속기와 같은 첨단의료장비나 표적항암제 등의 임상신약이 암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생명을 되찾아주는데 일조하고 있지만 암의 특성상 환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료효과는 아직도 부족한 면이 많은 게 사실이다.
2008년 2월, 중국의 보건의료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중의약관리국은 매우 이례적인 결정을 내렸다. 암과 난치병을 정복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던 ‘중의약발전 십일오사업’으로 간행되는 ‘중국국가의료전서’에 한 외국인 의사의 암 치료법을 등재하기로 한 것이다.
그가 바로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중국국가의료전서에 등재된 암 전문의 김종윤 원장이다. 중국국가의료전서의 편집위원에까지 추대 된 그가 암환자들이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겪어야만 하는 어려운 암 치료 과정에 대한 가감없는 조언, 더불어 자신이 개발한 천연항암제 핵약의 개발과정과 임상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핵약, 뿌리까지 없애는 암치료 혁명’이 바로 그것이다.
암치료의 관건은 천연항암제와 통합치료
환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암치료의 문제점과 현명한 암치료의 방향 등도 알기 쉽게 소개했다. 핵약을 개발하게 된 과정은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 흥미롭기까지 하다. 그 밖에 핵약으로 암을 고치고 새 삶을 찾은 이들의 사례도 소개했다.
저자는 평소 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암의 원인이 되는 혈액 내의 독소 제거와 빠르고 건강한 통합치료를 강조한다. ‘우리 몸은 살아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한 부분을 지나치게 공격하면 다른 곳에 취약점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암은 다시 그곳에 가서 집중적으로 증식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전이하고 있는 암에 대한 공격 일변도의 항암요법은 발암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A장기의 암은 잡았는데 갑자기 B장기에 대량으로 증식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저자가 센터장으로 있는 핵약의학암센터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의료재단인 천단보화병원에 속해 있다. 환자 대부분이 미국이나 유럽인인 그 곳에서 저자는 암치료와 암치료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실제 임상에서의 핵약은 생존율이 낮은 폐암, 간암, 대장암, 뇌암, 담도암 등에도 높은 치료율을 보이며. 양쪽 폐가 완전히 암세포로 변한 말기 환자 등의 경우 핵약의 단독치료나 핵약 통합치료 등을 통해 치료되거나 2,3개월 투약을 통해 암의 성장을 정지시키거나 완화시키는 사례는 이제 너무나 흔하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암 치료의 핵심인 핵약의 순도를 높여 암 치료율을 더욱 높이고 가장 적절한 수준의 통합치료를 병행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이상적인 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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