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공유·정유미 주연의 ‘도가니’는 관객점유율 52.7%로 1위를 차지했다.
22일 개봉 이후 이날까지 1주일간의 누적 관객 수는 약 143만 명으로, 이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 9위인 ‘웰컴 투 동막골’(800만 명)의 첫 일주일간 관객 수 158만 명에 근접하는 수치다. ‘도가니’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개봉 직전 주말 유료시사회에서 8만여 명을 동원했으며 개봉 5일째인 26일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