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웅의 아내 문채령이 과감한 섹시댄스로 화제다.
29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는 지난 방송에 이어 ‘사이판 러브투어’ 2탄이 펼쳐졌다.
아내들 중 두번째로 댄스를 춘 유태웅의 아내 문채령은 짧은 튜브탑 원피스를 입고 세 아이의 엄마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과감한 섹시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그는 의자에 앉아 있는 남편 유태웅 앞에 다가갔다. 그리곤 가슴을 튕기며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머리를 흔들고, 몸으로 웨이브를 타는 등 섹시한 춤사위로 유태웅울 유혹했다.
문채령의 과감한 섹시댄스에 현장의 스타 부부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MC 김원희는 “채령씨는 애를 셋 낳은 엄마다”라며 놀라워했고, 개그우먼 김지혜는 “제가 봤을 땐 (나이트의) 죽순이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반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무리 부부라지만 TV를 보기에 다소 민망했다는 의견이다.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좀 보기 민망했다”, “아무리 ‘자기야’가 19금 방송이라지만 이건 좀 아닌 듯”, “출연자들도 눈살 찌푸렸다” 등의 부정적 반응과 “어떠냐. 부부인데”, “정말 19세 관람가가 맞는 것 같다”며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자기야’는 지난 주에 이어 주영훈-이윤미 부부, 조영구-백제은 부부, 김완주-이유진 부부, 이무송-노사연 부부, 최양락-팽현숙 부부, 박준형-김지혜 부부 등이 함께 사이판으로 떠난 ‘러브투어 2탄’이 방송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