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 모델 최현숙씨. 사진제공|CJ E&M
배우 김태희, 손예진 등 국내 최고 스타들의 손 대역을 도맡아 온 손 모델계의 전설과 최강 동안 모델 등 주부모델들이 등장했다.
30일 밤 12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친절한 미선씨’에서는 3040 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종인 주부모델의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TV광고, 지면광고, 제품홍보모델은 물론 손 모델, 헤어모델, 홈쇼핑 화장품 비포 모델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해온 주부모델의 경험담과 노하우가 공개될 예정이다.
최씨는 “관리를 위해 집에서는 손에 물 한 방울도 안 묻히고 산다”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실제 최 씨의 남편은 설거지, 빨리, 요리 등을 손수 해주는 애처가다.
반면 최씨 외 주부모델을 아내로 둔 남편들의 고충은 상당하다. 화려한 삶을 사는 아내의 일거수투족을 모두 알아야 안심하기 때문이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