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이 진행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2일 방송된 KBS 2TV‘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가을맞이 ‘전국 5일장 투어’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그동안 ‘1박2일’을 이끌어 오던 강호동이 잠정 은퇴 선언으로 인해 하차한 가운데 첫 방송. 이에 그 빈자리를 누가 채울 것인가 이목이 집중됐다.
그리고 그동안 강호동이 ‘1박2일’의 센터에 서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가운데 서게 된 은지원이 진행을 맡아야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하지만 이들은 나이가 가장 많은 엄태웅이 센터로 오길 지목했고 엄태웅도 이를 받아들여 진행을 맡게 된 것.
엄태웅은 “이제 내 위주로 해”라고 말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또 이내 “오늘 어디로 가나요”라는 거두절미 식의 진행을 보이자 이승기는 “이렇게 급박한 진행을 하다니. 다이나믹하다”고 말해 더욱 큼 웃음을 전했다.
사진 출처|K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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