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일제강점기 베를린 올림픽에 출전해 3등의 쾌거를 이룬 전남 순천 출신 마라토너 남승룡 선생(1912∼2001) 일대기가 무대에 올려진다. 순천시립극단은 6∼8일 순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달리고 달린다’를 공연한다. 공연기간에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로비에서는 남승룡 선생의 업적과 마라톤 동호회원들의 기록 경신 순간을 담은 사진 전시회 ‘PLAYBITION’도 연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반, 주말은 오후 3시다. 관람료는 일반 1만 원, 학생 3000원이다. 061-749-3517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