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초단편영상제서 오광록 등 감독 데뷔
배우 오광록과 가수 호란, 개그맨 박성광이 성공적인 감독 데뷔식을 치렀다.
이들은 4일 막을 내리는 제3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의 대표적인 영화 제작 프로젝트 ‘E-Cut’ 무대에서 감독으로 데뷔했다. ‘E-Cut’은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영화제의 슬로건을 실천에 옮기는 프로그램. 이미 연기자 구혜선, 김태균·신태라 감독, 만화가 윤태호 작가 등이 참여해왔다.
한편 이번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6개 경쟁부문에서 국내외 50명의 감독이 만든 작품이 관객을 만났다. 폐막식은 4일 오후 6시 서울 디큐브시티 스페이스 신도림에서 열린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