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의 잠정 은퇴 이후 이승기가 단독 진행한 SBS ‘강심장’이 소폭 상승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밤 방송된 ‘강심장’은 전국 가구 기준 11.8%(이하 동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이 기록한 11.1%보다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방송 전 우려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이승기는 이날 방송에서 기대 이상으로 차분하고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과 KBS 2TV ‘승승장구’는 각각 7.0%, 6.9%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