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이 작품이 염색체를 모티브로 항상성에 초점을 맞춰 ‘원스톱 라이프’를 경험하도록 설계해 6명의 심사위원에게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2위에는 ‘Center 4G’(㈜토문엔지니어링)가, 3위는 ‘Sensitive relationship’(한양대 이상현 씨)과 ‘The cell growing city’(도건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1위에는 상금 2억 원과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우선협상권, 2위에는 1억 원, 3위에는 각 5000만 원이 주어진다. 충북도는 오송바이오밸리를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국제 현상 공모를 했다. 이번 공모에는 8개국에서 26개 작품이 접수됐다.
김문근 충북도 바이오밸리과장은 “1위 작품을 토대로 내년 4월까지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송바이오밸리는 충북도가 KTX 오송역세권과 인근 오송 1, 2 생명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하나로 묶어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밸리를 구축하려는 프로젝트다.